로스트볼 잘 알고 구매하자

이제 겨울도 막 바지에 이르고 있습니다. 겨울이 지나면 본격적인 골프 시즌이 시작될 텐데요. 저도 골퍼로서 빨리 봄이 오기만 기다리고 있습니다. 오늘은 백돌이 분들이 필드에 나가시면 로스트볼 많이 사용하시죠. 오늘은 말도 많은 로스트볼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는 시간을 가져 보겠습니다.

 

 

로스트볼이란?

 

로스트볼이라 하면 필드에 공들을 수거해서 세척, 상처 손질, 광택 작업을 해서 재 판매되는 공입니다. 정품 대비 3/1 혹은 4/1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습니다. 퀄리티가 좋은 공들은 10개 기준 15000원 ~ 18000원에 판매가 되고 퀄리티가 많이 떨러 지는 공들은 계란 한 판 30개에 1만 원 정도에 판매가 되고 있는 게 현실입니다.

 

백돌이 골퍼 입장에서 라운딩을 하면서 새 볼을 쓰기란 부담스럽지 않을 수 없습니다. 고급 새 볼 같은 경우는 개당 단가가 식사 한 끼 값에이다. 보니 로스트볼을 이용 안 할 수 없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말들이 많은 부분들은 일부 업체에서 로스트볼을 이용하여 재생 코딩을 소비자에 눈을 속이는 있다는 점입니다.

재생볼 구분법

 

1. 스크래치 

 

• 중고물품을 구매하다 보면 조금에 스트래치 정도는 있기 마련입니다. 로스크볼을 구매하면서 이외로 깨끗한 공들은 찾는 분들이 있습니다. 수요가 있으니 공급이 있듯이 로스트볼을 고르실 때 너무 깨끗한 골프공을 재생볼일 가능성이 큽니다.

 

 

2. 퍼팅라인 딤플

 

• 정품 공들은 퍼팅라인이 명확하게 그려져 있습니다. 그 이유는 정품 공들은 제작 시 라인을 색인은하고 광택 작업을 하는가 반면에 재생 공들 퍼팅라인은 세척, 광택 후 라인은 색인하는 방식이라 라인 역시도 부자연스럽고 손톱으로 끌으면 퍼팅 라인이 벗겨집니다. 조금만 관심을 보이시면 구별할 수 있습니다.

 

 

3. 공의 정밀도 

 

•  다시금 말씀드리지만 로스트볼이 너무 깨끗하면 재생볼의 가능성이 큽니다. 볼을 재생하게 되면 딤플의 정밀도가 떨어져 볼의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질 수밖에 없습니다.
• 작은 팁을 드리자면 재생 볼 들어 손톱으로 밀어보면 정품공에 비해  더 미끄럽습니다. 반면 정품공을 밀어 보면 뭔가 부드럽기보다 약간 찍힌다는 느낌이 납니다. 체크 한번 해보세요.

 

4. 딤플 체크

 

• 정품볼들은 각 브랜드마다 딤플(볼의 홈 디자인)이 다 다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재생 볼들은 딤플 디자인 상관없이 브랜드를 삽입합니다. 볼의 딤플에 대한 관심이 없는 골퍼들은 모르지만 골프볼을 좀 아시는 분들은 쉽게 판별이 가능합니다. 작은 공에도 과학이 숨겨져 있어요 한 번 비교해 보세요. 

 

 

5. 페인팅 위치

 

• 대표적인 브랜드 볼을 살펴보면 숫자가 페인팅이 팀플 중앙에 위치해 있는 걸 알 수 있습니다. 재생볼인 경우는 딤플 중앙과 상관없이 여러 딤플에 걸쳐서 마킹이 되어 있는 걸 확인하실 수 있습니다.

 

6. 구매 팁

• 로스트볼을 구매하실 때 너무 깨끗한 볼을 선호하시는 것보다. 볼 마크가 되어 있어도 세척이 잘되어 있는 볼을 추천해 드립니다. 차이점이 있다면 백돌이 골퍼라도 필드에서 샷을 해보시면 볼의 타감과 방향성에도 영향을 많이 미친다 생각합니다. 그에 따른 데이터들도 많고요 이런 점들 잘 유의하셔서 구매하시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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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

 

 

물가가 올라가니 정품 볼들도 가격이 천정부지로 오르고 있습니다. 국내 골프산업이 제 생각에도 이해가 안 되는 부분들이 있지만 골프를 즐기시는 분들의 마음을 잘 이해되기 때문에 나름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가장 좋은 건 원볼 플레이를 할 만큼에 실력을 갖추면 이런 걱정도 하지 않겠죠. 그래도 언제 가는 그런 날들이 올 것을 기약하며 매번 필드를 찾는 거 아니겠어요. 아무튼 백돌이 골퍼분들에게 도움이 되는 정보였으면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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