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정보 / / 2023. 4. 9. 07:01

삼성전자 배당금 얼마?삼성전자우 주가전망

삼성전자 배당금 얼마?


충격적인 삼성전자 실적 발표가 났습니다. 1분기 영업이익이 6,000억대로 내려앉은 것입니다. 작년 동분기 영업이익이 14조 1천억 원이었는데, 이에 비하면 95.75%가 하락한 수치입니다.

 

경쟁사로 불리지만 실제 덩치로는 잽이 되지 않았던 엘지전자가 1분기 1도 5,000억 원에 달하는 영업이익을 냈으니 2009년 이후 첫 역전입니다. 심지어 LG에너지설루션에도 역전당했습니다. 현대차가 2조 원대의 영업이익을 냈으니 1위를 빼앗긴 것은 당연한 수순이 되어버렸습니다.

 

어쩌다 이래 됐을까요? 핵심은 반도체입니다.영업이익의 70%가량을 차지하던 반도체 업황이 급격히 악화되면서 대규모 적자가 발생한 것이 문제의 시발점이었습니다. 반도체 사업부부문의 적자가 무려 4조 원이 넘을 것이 하고 합니다.

 

삼성전자 실적 추이

그동안 업황 악화에도 "내 사전에 감산은 없다!"를 외쳤지만, 이번에 백기를 들어버렸습니다. 반도체 수요가 줄어들고 있고, 그에 반행 생산량은 줄어들지 않자 가격이 떨어지고, 이는 결국 수익성 악화로 이어졌기 때문인데요. 이제부터 삼성전자도 생산향을 줄이면서 가격방어에 나서겠다는 의지를 표명했습니다.

 

문제는 이러한 시기가 너무 늦은게 아니냐는 건데요. 그동안 감산 안 하겠다고 버티다 실적이 개판 나니 이제야 감산에 나서는 게 늦은 대응이라는 얘기죠. 반도체 업황 불황이 하루이틀 나온 예기도 아니고, 금방 좋아질 것도 아니었다는 게 부정적인 의견들이 말하는 바입니다.

 

다만 지금이라도 감산에 돌입하는건 잘했다는 생각입니다. 수요가 갑자기 늘어난다고 해도 대응할 수 있을만한 재고를 확보했다는 판단을 했을 겁니다. 공급은 줄이되, 수요는 최대한 맞출 수 있을만한 역량을 가지고 있다고 자신하는 것이겠죠.

 

이미 SK하이닉스,미국의 마이크론이 적극적인 감산을 진행 중이기 대문에 삼성전자가 여기에 참여하면 수급 균형은 빠르게 이루어질 예정입니다. 반도체 가격이 안정화되면 삼성전자의 실적도 빠르게 회복도리 수 있을 것이라고 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삼성전자 주가는 어제 기준 4.33%가 올라서 65,000원을 넘어섰습니다. 실적이야 예상된 문제였고, 감사 소식에 시장이 반응한 거 같습니다. 그만큼 업계의 불황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크다는 반증이겠죠.

 

삼성전자 주가

사람들의 관심은 이제 배당금 쪽으로 이동중입니다.지난 1월 31일 발표된 공시자료에 따르면 2022년 결산배당으로 주당 361원이 배당되었습니다. 이 배당금은 아마도 4월 중순에 지급된 것으로 예상됩니다. 배당금 지급 결정이 나면 배당금 조회 사이트를 통해서 쉽게 조회가 가능합니다.

 

현금 현물배당 표

 

삼성전자 배당금 얼마나 주는지 알고 싶다면 아래 사이트를 찾으시면 됩니다. 지금은 결산배당 확인 시즌이라 바로 볼 수 있습니다.(예전에는 종이로 우편으로 전달했는데 세상이 좋아졌습니다.)

 

회원가입 및 로그인 하시고,주주인증을 하세요. 주주인증은 본인이 삼성전자 주식을 보유하고 잇는 증권회사에 등록한 주소를 입력하면 됩니다. 저의 경우 키움증권을 이용해서 보유 중인데. 인증 완료되면 이렇게 보유 중인 증권사 이름이 나오네요.

 

증권사 선택

 

저의 22년 기말배당은 12만 5,976원에 불과합니다. 저는 보퉁주는 없고 모두 우선주라서 그나마 1원씩 더 높은 편이긴 한데, 그래도 가지고 있는 주식수에 비하면 큰 수익은 아닙니다. 오히려 마이너스 상태리고, 수익률도 물가인상률보다 낮으니 손해하고 할 수 있습니다.

 

배당조회 내역

수익금은 4월 중순 주식을 보유한 키움증권 증권계좌로 입금됩니다. 현금으로 빼서도 되고 추가로 주식을 사도 됩니다. 그건 대인이 알아서 할 일입니다.

 

왜 보통주가 아닌 우선주를 샀을까요? 저는 경영권에는 관심도 없고 관심을 가질만한 금액을 투자하는 것도 아니가 때문이죠. 재벌집 막내아들처럼 회사를 가지고 싶은 게 아니라면 그냥 우선주를 사서 배당이나 받자!라는 생각이었는데 결과론적으로 손해를 많이 보게 됐습니다.

 

  • 보통주 : 주식을 발생하면 기본적으로 보통주가 됩니다.
  • 우선주 : 보통주에 비해서 배당을 우선적으로 받을 권리가 있는 주식입니다.

우선주는 주주의 권리 중 하나이 주주총회에 참여할 수 없습니다. 즉, 회사의 운영에 관여할 권리가 없는 대신 배당금을 쪼금 더 줍니다. 삼성전자의 경우 우선주 배당금은 362원, 보통주는 361원이죠.

 

1원 차이이지만, 애초에 주식 가격이 보통주가 더 높기 때문에 수익률 자체는 우선주가 더 좋습니다.

 

삼성전자 주가

크게 차이 나는 건 아닙니다. 그래도 기왕이면 다홍치마라고....

 

마치며...


여기까지 삼성전자 배당금 얼마나 주는지를 알아보았으며, 지급일과 삼성전자우의 주가전망에 대해서도 알아보았습니다. 꽤나 오랜 시간 물려있기 때문에 빵이 돌만도 한데, 너무 오래 마이너스를 봐서 기분이 그리 나쁘진 않습니다.

 

이번 배당금 나온 걸로, 그냥 고기나 한번 먹어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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